전비호 멕시코 대사 “세계젊은이 문화축제 되길”… 김일환 러시아 문화원장 “평창 올림픽의 날 계획중”
평창 동계올림픽이 8개월여 남은 가운데 해외 공관에서도 올림픽 분위기 조성에 열을 올리고 있다.전비호 주 멕시코 대사와 김일환 주 러시아 한국문화원장은 지난 1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의 중심 평창, 한류와 함께하다-토크 콘서트´에 영상메시지를 보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는 전문가 패널 6명과 ´제7회 서울신문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본선에 출전한 9개국 젊은이 62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비호 주 멕시코 대사
김일환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장
김일환 원장은 “러시아는 직전 동계올림픽 개최지이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주요한 참가국이다”며 “겨울 스포츠 강국인 러시아가 한국 평창 동계올림픽에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러시아 한국문화원도 오는 7월 1일 평창 동계올림픽의 날이자 러시아 올림픽의 날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