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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볼넷 1타점…밀어내기 볼넷으로 팀 승리 발판

추신수, 3볼넷 1타점…밀어내기 볼넷으로 팀 승리 발판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6-14 16:56
업데이트 2017-06-1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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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3볼넷 1타점으로 팀 역전승의 발판이 됐다.
추신수. 사진=AP 연합뉴스
추신수. 사진=AP 연합뉴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방문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로 안타는 쳐내지 못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밀어내기 볼넷을 포함해 3볼넷 1타점으로 활약했다.

9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간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53(198타수 50안타)을 기록 중이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뒤 루그네드 오도어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4-2 역전승을 거두고 5연승을 질주했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3회초에는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0-2로 뒤진 5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 밀어내기 볼넷을 얻었다.

추신수는 휴스턴 우완 선발 브래디 피콕을 상대로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과 함께 타점을 올렸다.

텍사스는 7회초 오도어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추신수는 계속된 2사 2루에서 이날 경기 3번째 볼넷을 얻어냈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텍사스는 8회초 오도어의 좌중월 투런 홈런으로 4-2 역전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9회초 2사에서 맞은 마지막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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