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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새 감독 선임할 기술위원장 인선작업 착수

축구협회, 새 감독 선임할 기술위원장 인선작업 착수

입력 2017-06-15 16:55
업데이트 2017-06-1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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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초 새 기술위원장 후보 윤곽 그려질 듯

대한축구협회가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과 이용수 기술위원장의 ‘동반 사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감독 선임권을 가진 새 기술위원장 인선 작업에 들어갔다.

안기헌 축구협회 전무는 15일 “대표팀 감독과 기술위원장이 동시에 그만두는 상황이 발생했다”면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까지 두 달 정도의 시간밖에 없어 기술위원장 선임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전무는 이어 “너무 서둘러 실수가 나오면 안되지만 그렇다고 시간을 늦춰 한국 축구의 9회 연속 본선 진출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되기 때문에 새 기술위원장이 최적의 시간에 선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새 기술위원장 선임과 관련해 “분과위원장은 총회의 위임을 받은 회장이 임명한다”면서 “전임 기술위원장과 기술위원은 물론 부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에서도 적합한 인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기술위원장 임명권을 가진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자신이 회장을 맡고 있는 현대산업개발 회사 문제로 해외 출장 중이어서 귀국하는 다음 주 초에는 새 기술위원장 후보의 윤곽이 그려질 전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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