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규제의 직접 대상으로 언급되는 서울 강남권의 상승률은 절반 이하로 꺾였다. 강동구는 전주 0.69%에서 지난주 0.37%로, 강남구는 0.48%에서 0.23%로 줄었다. 송파구도 전주 0.52%에서 지난주 0.32%로, 서초구는 0.44%에서 0.35%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아파트값은 전주 0.13%에서 지난주 0.09%로, 전국 아파트값은 0.06%에서 0.04%로 오름폭이 줄었다. 전주 보합이던 지방 아파트값은 -0.01로 하락 전환했다. 전세는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든 가운데 전국 기준 0.01%로 전주(0.02%)보다 오름폭이 감소했다. 서울도 0.08%로 전주보다 0.03% 포인트 상승 폭이 줄다.
2017-06-19 2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