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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뭄 식수난’ 충남에 아리수 2만병 긴급지원

서울시, ‘가뭄 식수난’ 충남에 아리수 2만병 긴급지원

입력 2017-06-22 11:11
업데이트 2017-06-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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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최근 심각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는 충청남도에 수돗물 ‘아리수’를 긴급 지원했다.

시는 22일 오전 9시 충남 태안과 홍성에 병물 아리수 350㎖ 1만6천 병, 2ℓ 4천 병 등 총 2만 병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가뭄이 점점 심해짐에 따라 시가 먼저 충남에 아리수 지원 의사를 밝혔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앞으로 충남과 강원도 등지에서 가뭄이 계속되면 병물 아리수를 추가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2015년 가뭄을 겪은 강원도와 대규모 단수 사태를 겪은 경기 김포시 등지에 아리수를 지원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가뭄을 겪은 충남과 태풍 ‘차바’로 큰 피해를 본 경남에 아리수를 보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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