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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세계비보이대회 한국대표에 ‘갬블러즈’

부천 세계비보이대회 한국대표에 ‘갬블러즈’

이명선 기자
입력 2017-06-26 13:30
업데이트 2017-06-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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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1개 팀 출전 최종 우승, 9월 세계비보이대회 대표로

경기 부천시는 ‘제2회 부천 세계 비보이 대회(BBIC)’ 단체전에 참가할 한국대표로 ‘갬블러즈(Gamblerz)’가 선발됐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한국대표선발전에는 전국에서 모인 41개 팀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최종 결승전에서 ‘REVERS CREW’와 ‘Gamblerz’가 왕중왕을 겨룬 끝에 ‘Gamblerz’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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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부천 세계 비보이 대회 단체전에 참가할 한국대표로 ‘갬블러즈(Gamblerz)’가 선발됐다. 부천시 제공
제2회 부천 세계 비보이 대회 단체전에 참가할 한국대표로 ‘갬블러즈(Gamblerz)’가 선발됐다. 부천시 제공
또 ‘세븐 코만도스’가 진행한 워크숍에서는 ‘HONG10’, ‘SKIN’, ‘WING’, ‘DIFFER’, ‘DYZEE’가 참여해 비보이들의 신기술을 선보였다.

TV프로그램 비정상회담 출연자인 ‘프세므스와브’가 깜짝 비보잉을 펼쳐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쇼케이스를 담당한 ‘HOZIN’, ‘JUST JERK’, ‘JINJO CREW’가 화려한 춤사위로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대회를 주관한 진조크루의 김헌준 대표는 “이번 한국선발전으로 우리나라 대표 비보이들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오는 9월 벌어질 세계비보이 대회에서는 더욱 발전된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BBIC는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부천마루광장에서 열린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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