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최종구 “스튜어드십 코드 기관 참여 장애물 해소에 앞장”

최종구 “스튜어드십 코드 기관 참여 장애물 해소에 앞장”

입력 2017-07-17 14:53
업데이트 2017-07-17 14:5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최종구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17일 “기관 투자자가 스튜어드십 코드에 참여하는 데 보고 의무 등의 장애물이 있다면 금융위가 앞장서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지난해 말 도입된 스튜어드십 코드에 참여한 기관 투자자가 8곳에 불과하다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최 후보자는 “기관 투자자가 투자 대상으로 삼는 기업의 경영에 어디까지 관여할 수 있는지, 여력은 되는지, 또 다른 부담은 없을지 등에 대해 많이 주저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관이 스튜어드십 코드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투자하는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위탁자의 이익을 내는 데 좋은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기관 투자자의 참여가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