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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호우경보 8곳으로 확대…침수피해 잇따라

경기남부 호우경보 8곳으로 확대…침수피해 잇따라

입력 2017-07-23 11:09
업데이트 2017-07-2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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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상청은 23일 오전 11시 25분을 기해 경기 용인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치했다.



또 이천과 여주에 호우주의보를 추가 발효했다.

이에 따라 호우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광명, 안산, 수원, 안양, 군포, 의왕, 시흥을 비롯해 모두 8곳으로 확대됐다.

호우주의보는 앞서 발효된 화성, 성남, 양평, 광주, 하남, 오산, 부천, 과천, 김포 등을 더해 11곳에 내려져 있다.

현재까지 누적 강수량은 시흥(신현동) 128.5㎜, 의왕 111.5㎜ 등이다.

단시간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이들 지역에는 피해가 잇따랐다.

시흥에서는 제2경인고속도로 하부, 장곡교차로 지하차도, 연성교차로 등 도로 7곳이 침수돼 차량이 통제됐다. 이 가운데 일부 도로에서는 차량 6대가 침수됐다. 용인에서도 신갈동 상미마을 굴다리 등 도로 4곳에서 차량이 다니지 못하고 있다.

인명피해는 아직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곳에 따라 최대 100㎜ 이상 비가 더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에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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