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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협치 주도…탈원전·증세 등 5개 TF 구성”

김동철 “협치 주도…탈원전·증세 등 5개 TF 구성”

입력 2017-07-27 09:21
업데이트 2017-07-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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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당제 선도하는 대안정당으로서 새 정부 좌충우돌 방지할 것”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27일 “국민의당은 상임위와 전문성을 갖춘 외부인사를 대거 포함해 정치개혁·탈원전·FTA·여야정협의체·증세대책 등 다섯가지 TF를 구성해 집단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국민의당은 다당제를 선도하는 대안정당으로서 새 정부의 좌충우돌을 방지하고, 새 정부의 개혁과제를 위한 협치를 주도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TF의 심도깊은 논의를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다당제 속에서 대안정당으로써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총선 국민이 길을 열어준 다당제는 당시 일방적인 독주로 치닫던 박근혜 정권을 견제함으로써 촛불민심과 탄핵의 마중물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대 국회 개원을 앞당겨 정상적 예산국회를 만든 것도, 새 정부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의 물꼬를 튼 것도 바로 국민의당의 역할 덕분이고 다당제의 힘이었다”고 자평했다.

김 원내대표는 “다당제는 국민이 선택한 새로운 정치 대안이자, 국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대한민국의 밑거름”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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