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탈림’ 경로, 대만에서 일본으로…주말 제주·남해안 영향권

입력 : 2017-09-13 08:39 ㅣ 수정 : 2017-09-1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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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탈림’이 경로를 바꿔 일본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 탈림 예상 경로 출처=네이버 화면 캡처

▲ 태풍 탈림 예상 경로
출처=네이버 화면 캡처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대만을 직접 통과할 것으로 보였던 태풍 탈림이 일본으로 경로를 바꾸면서 주말쯤 제주도와 남해안 등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날 오전 3시 기준 태풍 탈림은 중심기압 965hPa에 최대풍속 초속 37m의 강풍을 동반한 중형 태풍이다. 태풍 탈림은 대만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540km 부근 해상에 위치하며 세력을 키우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 탈림이 지속적으로 세력을 키워 14~15일쯤 ‘매우 강한’ 태풍이 될 것으로 예보했다. 태풍은 대만 타이베이를 거쳐 15일 오전 3시 기준 서귀포 남서쪽 약 670km 부근 해상, 16일 오전 3시 기준 약 서귀포 남서쪽 약 41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해 이번 주말 제주와 남해안 등에 직간접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이후 탈림은 진행 방향을 동북으로 바꿔 본격적으로 일본을 향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한편 태풍 탈림은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가장자리’를 의미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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