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메신저 서비스 ‘텔레그램’의 아시아 지역 서버가 다운돼 1시간 넘게 장애가 계속되고 있다.
20일 텔레그램 사용자들과 인터넷 서비스 장애상황 점검 사이트 아우티지닷리포트(outage.report)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으로 이날 오후 4시 25분쯤부터 텔레그램 메시지 전송이 되지 않고 있다.
텔레그램은 오후 4시 57분쯤 트위터를 통해 “싱가포르의 텔레그램 서버 클러스터(서버 묶음)에서 메인 네트워크 스위치가 나갔다. 아시아 사용자들이 영향을 받고 있다. 조사중이며 수리중!”이라고 영문 공지를 했다.
아우티지닷리포트에 따르면 텔레그램 메신저는 오후 4시 20분쯤까지는 정상 작동하다가 이후 장애 보고가 급증해 오후 5시쯤 정점에 이르렀다.
이번 사고는 텔레그램 측 서버나 해외 구간 통신망에 생긴 이상 탓으로 보인다. 오후 5시 25분까지 국내 네트워크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KT는 전했다.
카카오톡, 라인, 왓츠앱 등 텔레그램 외의 주요 메신저에는 이상이 없는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아우티지닷리포트의 텔레그램 장애 신고 지도
출처=아우티지닷리포트 화면 캡처
텔레그램은 오후 4시 57분쯤 트위터를 통해 “싱가포르의 텔레그램 서버 클러스터(서버 묶음)에서 메인 네트워크 스위치가 나갔다. 아시아 사용자들이 영향을 받고 있다. 조사중이며 수리중!”이라고 영문 공지를 했다.
아우티지닷리포트에 따르면 텔레그램 메신저는 오후 4시 20분쯤까지는 정상 작동하다가 이후 장애 보고가 급증해 오후 5시쯤 정점에 이르렀다.
이번 사고는 텔레그램 측 서버나 해외 구간 통신망에 생긴 이상 탓으로 보인다. 오후 5시 25분까지 국내 네트워크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KT는 전했다.
카카오톡, 라인, 왓츠앱 등 텔레그램 외의 주요 메신저에는 이상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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