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영상 캡처
지난 19일(현지시간) 멕시코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개를 구해내고 기뻐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화제다.
20일 트위터에 올라온 이 영상에는 구조된 개의 머리를 쓰다듬어주고는 손뼉을 치며 건강하게 살아남은 개에게 환호성을 지르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겼다.
👨🚒 Momento exacto en el que un PERRO es RESCATADO en el edifico Álvaro Obregón 286
🇲🇽 ¡¡FUERZA, MÉXICO!!https://t.co/vAhXkdC2u5 pic.twitter.com/sTOrboboXF— DIARIO RÉCORD (@record_mexico) 2017년 9월 19일
누리꾼들은 지진 피해를 당한 멕시코 사람들이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라며 해당 영상을 공유하고 있다.
멕시코 시민 보호청에 따르면, 멕시코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현재까지 223명이 사망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하지만 무너진 건물이 많아 구조 작업이 진행될수록 사상자 수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공교롭게도 1985년 멕시코 대지진 32주기인 날 발생한 이번 지진은 이후 최악의 지진으로 기록됐다.
사진·영상=DIARIO RÉCORD/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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