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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축구협회장, 오늘 ‘위기의 한국 축구’ 입장표명

정몽규 축구협회장, 오늘 ‘위기의 한국 축구’ 입장표명

이혜리 기자
입력 2017-10-19 10:21
업데이트 2017-10-1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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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한국 축구 위기 상황에 대해 사과하는 내용을 포함한 입장을 표명한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연합뉴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연합뉴스
축구협회는 19일 “오늘 오후 2시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최근 상황에 대한 정몽규 회장의 입장 표명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최근 축구대표팀의 답답한 경기력과 유럽 평가전 참패, 거스 히딩크 전 감독 영입설, 협회 직원들의 공금 무분별 사용 등으로 축구 팬들의 비난에도 침묵을 지켜왔다.

그러나 내년 월드컵 본선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선 축구협회 수장으로서 일련의 상황에 대해 포괄적인 사과를 포함한 입장 표명과 향후 개선책 등을 내놓음으로써 현재 위기 국면을 정면 돌파하는 쪽으로 입장을 선회했다.

또 대표팀 경기력을 높일 방안과 협회 행정 전반의 투명성을 높일 쇄신책을 내놓을 가능성도 있다.

대표팀의 월드컵 본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가대표팀 지원팀 강화와 기술코치 영입 등 계획도 밝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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