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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전반 10분 선제골…한국, 콜롬비아에 1-0 리드

손흥민, 전반 10분 선제골…한국, 콜롬비아에 1-0 리드

장은석 기자
입력 2017-11-10 20:22
업데이트 2017-11-1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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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이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면서 신태용호의 첫 승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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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첫 골은 내가!’
손흥민 ‘첫 골은 내가!’ 10일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 대 콜롬비아 축구대표팀 평가전 경기에서 첫 골을 기록한 대표팀 손흥민이 기뻐하고 있다. 2017.11.10 뉴스1
10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컵 축구대표팀과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손흥민이 전반 10분 페널티지역 우측에서 골대 오른쪽 아래를 향해 오른발로 골을 만들었다.

손흥민의 슛은 수비수 2명과 골키퍼를 꼼짝 못하게 만든 감각적인 슛이었다.

신태용 감독은 이날 경기에 손흥민을 이근호(강원)와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시켰다.

손흥민은 그동안 대표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주로 나섰지만,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해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지만 이날 전반부터 골을 넣으면서 팀의 첫 승을 위한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대표팀 신태용 감독은 손흥민의 기용 방안을 고민하다 그의 보직을 중앙으로 옮겼다.

신 감독은 전체적인 전술로 4-4-2를 선택했다.

포백으로는 왼쪽부터 김진수(전북), 장현수(FC도쿄), 권경원(텐진), 최철순(전북)이 출전하고 미드필더엔 이재성(전북)과 기성용(스완지시티), 고요한(서울), 권창훈(수원)이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빗셀 고베)가 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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