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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6살 딸에게 210만원 아이패드 생일선물…팬들은 비난

제라드, 6살 딸에게 210만원 아이패드 생일선물…팬들은 비난

입력 2017-11-10 09:38
업데이트 2017-11-1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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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의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37)가 6살짜리 딸에게 1천455파운드(약 210만원)에 달하는 아이패드 특별판을 생일선물로 줬다가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영국 일간지 ‘리버풀 에코’는 10일(한국시간) “리버풀 U-18 유소년팀 사령탑인 제라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6살 딸에게 선물한 ‘18K 로즈골드 아이패드’의 사진을 올렸다”라며 “팬들은 6살짜리 아이에게 너무 과도한 선물이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제라드는 이틀전 680만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6살 생일을 맞은 막내딸 루더스에게 선물한 ‘18K 로즈골드 아이패드’ 사진을 올렸다.

아이패드 외관을 18K 금으로 도금한 제품으로 가격은 1천455파운드에 달한다.

이 사진을 본 팬들은 “6살 꼬마에게는 터무니는 선물이다. 다음 생일에는 딸이 어떤 선물을 기대할까. 왜 이런 것을 인스타그램에 올렸을까”, “나의 우상이고 항상 지지해왔지만, 이번 사진은 실망스럽다”, “대부분의 리버풀 사람들은 아직 가난하다”라고 아쉬운 속내를 답글에 남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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