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전병헌 “대통령께 누끼쳐 송구…사실규명 없는 사퇴 고민”

전병헌 “대통령께 누끼쳐 송구…사실규명 없는 사퇴 고민”

강경민 기자
입력 2017-11-15 16:46
업데이트 2017-11-15 16:4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언제든 나가서 소명할 준비돼있어…검찰의 공정한 조사 기대”

전병헌 정무수석은 15일 검찰의 소환조사 방침에 대해 “대통령께 누릴 끼치게 돼 참으로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전 수석은 이날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돌린 입장문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편으론 사실규명도 없이 사퇴부터 해야 하는 풍토가 옳은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있다”고 밝혔다.

전 수석은 “그 동안 여러 억측보도로 참담한 심정이었다. 언제라도 내 발로 가서 소명하고 싶은 심정이었다”며 “언제든지 나가서 소명할 준비가 돼 있다. 검찰의 공정한 조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