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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수능시험 중 규모 1.7 약한 지진…“수능 중단 없어”

포항서 수능시험 중 규모 1.7 약한 지진…“수능 중단 없어”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17-11-23 11:59
업데이트 2017-11-2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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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시험)이 치러진 23일 오전 11시 35분쯤 경북 포항 일대에서 약한 지진동이 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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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수능 고사장
포항 수능 고사장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23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이동고등학교 고사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2017.11.23 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5분 51초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점에서 규모 1.7 지진이 났다. 규모가 작아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진동을 느꼈다거나 ‘쿵’ 소리를 들었다는 신고가 기상청에 들어왔다.

경북도 수능상황본부는 진동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작은 규모 지진이어서 시험을 중단하지 않았다.

수능상황본부 관계자는 “시험을 진행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고 모든 시험장에서 정상적으로 시험을 치르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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