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청와대, 평창올림픽 개막식에 MB 초청한다

청와대, 평창올림픽 개막식에 MB 초청한다

이혜리 기자
입력 2018-01-19 19:15
업데이트 2018-01-19 22:5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청와대가 이명박 전 대통령을 평창올림픽 개막식에 초청하기로 했다.
이미지 확대
이명박 전 대통령. 연합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
연합뉴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9일 “현재 상황과 관계없이 (개막식) 초청 대상자에게 정중하게 예우를 갖춰 초청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어떤 상황이 있다고 하지만 초청 대상인 전직 국가원수에게 초청장을 보내느냐는 그것과는 별개의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검찰의 수사를 두고 이 전 대통령 측이 강하게 반발하는 상황에서 이 전 대통령이 개막식에 참석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직 대통령 예우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이 전 대통령뿐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사태로 구속됐고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은 12·12 사태와 5·18 광주민주화운동 유혈 진압 등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아 전직 대통령 예우를 받을 수 없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