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환경 지키고, 관광·포상까지… 지자체는 지금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The 경기패스’ 미리 신청하세요… 교통비 최대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기초학력은 인권 문제… 공교육 강화해 사교육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전남 ‘해상풍력사업’ 쌩쌩 돈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개인 컵ㆍ텀블러 쓰면 커피값 10% 할인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3월부터 16개 커피전문점 확대

이르면 3월부터 커피전문점 등에서 개인 컵이나 텀블러를 이용할 때 받을 수 있는 음료값 할인 폭이 커진다.


환경부가 24일 발표한 2018년 업무계획에 따르면 3월부터 커피전문점 16개 브랜드와 패스트푸드점 5개 브랜드에서 다회용 컵을 쓰면 약 10% 가격 할인과 리필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다회용 컵은 개인 컵이나 텀블러처럼 여러 차례 쓸 수 있는 컵을 뜻한다. 매장 내 머그잔을 이용할 경우에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환경부 관계자는 “현재 커피전문점 12개 브랜드와 패스트푸드점 5개 브랜드에서 실행하고 있지만, 새 커피 브랜드가 생겨나면서 확대 적용하는 것”이라며 “할인 폭도 현행 100∼300원에서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부는 음료값 할인 등 인센티브 외에 일회용 컵 보증금제와 판매자 책임 재활용 제도를 도입하고 공공 회수시설을 설치해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환경부가 지난해 10∼11월 전국 20세 이상 남녀 2005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89.9%가 제도 도입에 동의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8-01-25 11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