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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전기차 ‘니로’ 사전예약

기아 전기차 ‘니로’ 사전예약

백민경 기자
백민경 기자
입력 2018-02-25 22:44
업데이트 2018-02-25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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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26일부터 전기차 ‘니로’(EV)의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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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출시일은 7월이며 1회 충전 주행거리가 긴 ‘LE’(Long&Excellent) 모델과 경제성에 방점을 둔 ‘ME’(Mid&Efficient) 모델 두 종류가 있다. ‘LE 모델’은 1회 충전으로 380㎞ 이상 달릴 수 있다. 39.2㎾h 배터리를 얹은 ‘ME 모델’은 1회 충전 시 240㎞ 넘게 주행할 수 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와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측방 충돌 경고(BCW) 등 안전사양 시스템도 갖췄다. 판매 가격은 LE 모델은 4650만원부터, ME 모델은 4350만원부터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2018-02-2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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