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이 차기작으로 ‘훈남정음’을 택했다.
배우 남궁민
배우 남궁민
7일 배우 남궁민(41)이 SBS 새 드라마 ‘훈남정음’에 출연을 확정했다.

이날 남궁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은 “남궁민이 SBS 새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훈남정음’은 사랑에 대한 이론을 꿰고 있는 ‘훈남’과 사랑과 결혼을 일생일대 목표로 삼고 있는 ‘정음’의 이야기를 그린다.

남궁민은 이번 드라마에서 연애고수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비혼주의자인 주인공 강훈남 역을 맡게 됐다.

상대역인 ‘정음’역에는 배우 황정음이 물망에 올랐다는 보도가 앞서 나왔다. 황정음 소속사 측은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남궁민과 황정음은 앞서 지난 2011년 MBC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남궁민은 지난해 SBS 드라마 ‘조작’과 KBS2 드라마 ‘김과장’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연말에 열린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두 차례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남궁민이 출연하는 ‘훈남정음’은 현재 방영 중인 SBS 드라마 ‘리턴’ 종영 후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에 이은 후속으로 방송된다. 오는 5월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사진=935엔터테인먼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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