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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 “조양호 회장, 삼남매 향한 결단 내려야”

썰전 유시민 “조양호 회장, 삼남매 향한 결단 내려야”

입력 2018-04-20 09:39
업데이트 2018-04-2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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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 썰전
유시민 작가 썰전 jtbc 방송화면 캡처
유시민 작가가 갑질 논란이 불거진 대한항공이 전문경영인 체제로 가야한다고 주장했다.

유시민 작가는 1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조현민 전무는 다른 사람에 대해 존중할 줄도 모르고 자신의 감정을 대면하고 다스리는 능력도 없다. 그런 사람이 경영 능력이 있는 경우는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저는 제일 큰 문제가 이거라고 보고, 지금이라도 조양호 회장이 결단을 내려야 한다. 삼남매는 이 회사를 떠나야 한다. 그리고 지금이라도 전문경영인 체제로 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박형준 교수는 “대한항공의 애용자로서, 대한항공의 가치가 이런 일로 훼손되는 것이 속상하다. 재벌 3세들 가운데 능력은 갖추지 않고 선민의식과 차별의식만을 보여주는 사람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는 게 맞다”고 동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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