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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 호텔신라·중구청 19일 개최

돌아온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 호텔신라·중구청 19일 개최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18-05-15 11:34
업데이트 2018-05-1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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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가 서울시 중구청과 손잡고 지난해에 이어 오는 19일 ‘한양도성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양도성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는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인근에 위치한 한양도성 남산지구 다산성곽길 일대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축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장충체육관 옆 다산성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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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개최된 ‘한양도성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이 각자성석 탁본체험을 즐기고 있다. 호텔신라 제공
지난해 5월 개최된 ‘한양도성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이 각자성석 탁본체험을 즐기고 있다.
호텔신라 제공
길 초입(동호로 223)부터 약 600m가량 이어진 한양도성 다산성곽길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인기 국악인인 ‘송소희&두번째달 밴드’와 함께하는 ‘성곽길 국악 어울림’ 공연과 유현준 홍익대 건축과 교수의 ‘한양도성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각자성석 탁본체험, 성곽길 웨딩연, 청사초롱 순성놀이, 아트마켓 등 20여가지의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도 열린다.

한편 다산성곽길은 전체 한양도성(18.6㎞) 중에서도 특히 역사의 변화상이 잘 보존된 곳이다. 주요 축성 시대별 건축기법의 차이를 관찰할 수 있고, 성곽 축성을 담당한 지역과 담당자명 등을 표기한 ‘각자성석’이 다수 발견됐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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