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억… SK이노 ‘1%의 힘’

입력 : ㅣ 수정 : 2018-05-1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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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기본급 1%씩 모으고
회사가 같은 규모로 적립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
김준(왼쪽 네 번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과 이정묵(세 번째) SK이노베이션 노조위원장이 16일 울산CLX에서 21억 5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한 뒤 손가락으로 하트 모양을 그리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 김준(왼쪽 네 번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과 이정묵(세 번째) SK이노베이션 노조위원장이 16일 울산CLX에서 21억 5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한 뒤 손가락으로 하트 모양을 그리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은 16일 구성원들의 급여와 회사의 기부금을 모아 마련하는 ‘1% 행복나눔기금’ 가운데 약 2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SK이노베이션 노사는 지난해 9월 단체협약을 통해 기존 1인 1후원계좌를 기본급 1%를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1% 행복나눔기금’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기금이 모이면 회사도 같은 규모의 기부금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올해 모금 예상 금액은 46억 6000만원으로 SK이노베이션 노사는 이를 협력 업체와의 상생, 소외계층 지원 등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지난 2월에는 68개 협력사에 상생기금 21억 5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이후 기금 잔여분은 후원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내년 초로 이월해 활용할 예정이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1% 행복나눔기금은 회사의 발전이 사회 발전으로 직결될 수 있도록 노와 사가 고민을 거듭해 낳은 결과”라면서 “이런 따뜻한 나눔 의지가 원동력이 돼 더 큰 나눔 문화의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8-05-17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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