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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물품대금 100% 현금 지급… 상생 성장

한화, 물품대금 100% 현금 지급… 상생 성장

류찬희 기자
입력 2018-05-27 17:46
업데이트 2018-05-2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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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물품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상생펀드를 운영해 협력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동반성장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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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부문별 전문가가 협력업체를 방문해 경영 애로사항을 풀어 주는 공정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화 제공
한화는 부문별 전문가가 협력업체를 방문해 경영 애로사항을 풀어 주는 공정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화 제공
㈜한화는 우수협력사 초청 간담회를 열고 이들 기업에 매년 2000억원 이상의 물품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결제하고 있다. 현재 80%인 현금대금 지급률을 올해부터 100%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런 지원을 1차 협력사에서 2차, 3차 협력사까지 확대하고 있다. 선급금지급보증, 계약이행보증 등 담보도 면제하고 있다.

담보능력이 떨어져 일감 확보가 어려운 중소업체들을 돕기 위해서다.

동반성장 상생펀드도 제공한다. 상생펀드는 협력사가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때 금리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돕는 금융지원제도로, ㈜한화는 상생펀드를 올해부터 3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출 가능 은행의 수도 확대해 협력사 편의성을 증대하고 있다.

각 분야 전문가가 협력회사를 방문해 취약부분을 상담하고, 해당 분야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해 주는 공정개선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한화는 협력업체의 경영 어려움을 풀어 주기 위한 공정개선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환경안전 개선 방안을 지원하고, 인적 역량 확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18-05-2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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