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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기내식 정상화라더니…일부 중국노선 여전히 ‘노밀’

아시아나, 기내식 정상화라더니…일부 중국노선 여전히 ‘노밀’

입력 2018-07-06 22:25
업데이트 2018-07-0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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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4일 오후 서울 금호아시아나 광화문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논란이 된 ‘기내식 대란’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아시아나항공직원연대가 오픈 채팅방에 공개한, 밥과 고기만 있는 기내식. 연합뉴스·아시아나항공직원연대 제공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4일 오후 서울 금호아시아나 광화문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논란이 된 ‘기내식 대란’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아시아나항공직원연대가 오픈 채팅방에 공개한, 밥과 고기만 있는 기내식. 연합뉴스·아시아나항공직원연대 제공
기내식 공급에 차질이 생겨 이른바 ‘노밀(No meal) 사태’를 야기했던 아시아나항공이 전날부터는 모든 승객에게 기내식이 공급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일부 단거리노선의 귀국편 항공기에는 기내식이 실리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KBS는 6일 아시아나항공 승객이 중국 상하이 공항에서 찍은 사진을 인용해 전날 상하이를 출발해 김포에 온 아시아나 여객기에는 간편식조차 실리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출국편과 귀국편 모두 기내식이 제공되고 있다면서도 “이상해서 알아보는 중”이라고 밝혔다.

귀국편 항공기는 해외 현지에서 기내식을 공급받아 싣기 때문에 차질이 없다는 게 아시아나 측 설명이다.

그러나 KBS는 중국과 일본 등 일부 근거리 노선에서는 출국편과 입국편 기내식을 한꺼번에 싣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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