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미국인 10명 중 4명 “오바마가 내 인생 대통령”

미국인 10명 중 4명 “오바마가 내 인생 대통령”

최훈진 기자
입력 2018-07-13 01:18
업데이트 2018-07-13 01:2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클린턴·레이건 순… 트럼프 4위

이미지 확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AFP 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AFP 연합뉴스
미국인들이 생각하는 가장 훌륭한 대통령은 누구일까.

지난 5~12일 여론조사기관인 퓨리서치센터가 실시한 복수 응답 가능한 설문 조사에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전체 응답자 2002명 중 44%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타임지 등 외신들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센터는 ‘당신이 살아오는 동안 누가 가장 대통령직을 잘 수행했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설문은 23세 이상 90세 이하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돼 미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으로 꼽히는 에이브러햄 링컨(제16대 대통령) 등은 응답에서 제외됐다.

이번 설문에서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33%로 2위를 차지했다.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은 32%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1월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9%로 4위에 그쳤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8-07-13 25면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