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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온’ 헬기 추락 순직 장병 23일 해병대장 치른다

‘마린온’ 헬기 추락 순직 장병 23일 해병대장 치른다

입력 2018-07-21 10:34
업데이트 2018-07-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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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해병대 마린온 헬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유족과 해병대는 23일 해병대장으로 영결식을 치른다.

유족과 해병대사령부는 21일 공동 보도문을 통해 “임무를 수행하던 중 순직한 해병대 장병의 명복을 빈다”며 합의 사항을 발표했다.

양측은 사고 조사위원회를 동수로 구성하고, 유족이 추천하는 민간 위원장을 선임하기로 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로 했다. 또 순직한 해병대 장병을 기리기 위해 위령탑 건립도 추진한다.

지난 17일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 비행장 활주로에서 상륙기동헬기(MUH-1) 1대가 추락해 정조종사 김모(45) 중령 등 5명이 숨지고 정비사 김모(42) 상사가 부상을 입었다. 사고 헬기는 정비 후 시험비행을 하던 중 약 10m 상공에서 추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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