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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유엔사 ‘JSA 비무장화’ 3자 협의체, 오늘 판문점에서 회의

남·북·유엔사 ‘JSA 비무장화’ 3자 협의체, 오늘 판문점에서 회의

오세진 기자
입력 2018-10-16 08:52
업데이트 2018-10-1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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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 4월 남북정상회담 하루 전날인 같은 달 26일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JSA 경비대원과 북한군이 경비하고 있는 모습. 판문점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사진은 지난 4월 남북정상회담 하루 전날인 같은 달 26일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JSA 경비대원과 북한군이 경비하고 있는 모습. 판문점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를 위한 남·북·유엔군사령부 간 3자 협의체 첫 회의가 16일 판문점에서 열린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판문점에서 비공개로 3차 협의체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 측에서는 조용근(육군 대령) 국방부 북한정책과장 등 3명이, 유엔사 측에서는 군사정전위원회 비서장 해밀턴 대령 등 3명, 북측에서는 엄창남 대좌 등 3명이 각각 참석한다.

이 회의에서는 오는 20일까지 완료될 JSA 지뢰 제거 작업 결과를 평가하고, 1개월 일정으로 JSA 비무장화 조치를 마무리한다. JSA 초소의 병력과 화기 철수, 상호 감시 장비 조정과 관련 정보 공유, 비무장화 조치 상호 검증 등의 세부적인 절차도 협의한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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