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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유럽법인 설립 인가 획득

우리은행 유럽법인 설립 인가 획득

최선을 기자
최선을 기자
입력 2018-10-16 22:28
업데이트 2018-10-16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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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독일 금융감독청과 유럽중앙은행에서 유럽법인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달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법인을 설립하고 영업을 시작한다. 취급 업무는 기업금융, 투자금융, 수출입금융, 외화 송금센터, 개인 여수신 업무 등이다.

유럽법인은 유럽연합(EU) 지역 내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대출 영업, 현지 기업 신디케이션론 참여, 유로화 송금·중계 업무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기업 마케팅 강화를 위해 투자은행(IB) 업무 경험이 풍부한 국내 직원과 현지인으로 영업팀도 신설한다.

이번 법인 설립으로 우리은행의 유럽 진출 속도는 한결 빨라질 전망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2018-10-1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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