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경제현장을 돌아보기 위한 유럽 기자단의 방북이 올해 한 차례 더 추진된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8일 보도했다.
네덜란드의 투자 자문회사 GPI컨설턴시의 폴 치아 대표는 “언론인 요청에 따라 올해 한 번 더 방북단을 모집하게 됐다”고 RFA에 밝혔다.
방북 예정 기간은 다음 달 10일부터 17일까지다.
치아 대표의 주선에 따른 유럽 언론인들의 방북은 2014년 10월 시작돼 지금까지 총 6차례 성사됐다.
이 가운데 두 번은 올해 4월과 9월 이뤄졌으며, 내달 방북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올해에만 세 차례 유럽 언론인들이 북한을 방문하게 되는 것이다.
치아 대표는 내달 방북은 북한의 정치와 경제, 특히 대북투자 가능성을 알아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엔과 유럽연합(EU)의 대북제재로 투자가 제한되고 있지만, 유럽인들에게 대북 관광사업은 현재 제재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했다고 RFA는 전했다.
연합뉴스
네덜란드의 투자 자문회사 GPI컨설턴시의 폴 치아 대표는 “언론인 요청에 따라 올해 한 번 더 방북단을 모집하게 됐다”고 RFA에 밝혔다.
방북 예정 기간은 다음 달 10일부터 17일까지다.
치아 대표의 주선에 따른 유럽 언론인들의 방북은 2014년 10월 시작돼 지금까지 총 6차례 성사됐다.
이 가운데 두 번은 올해 4월과 9월 이뤄졌으며, 내달 방북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올해에만 세 차례 유럽 언론인들이 북한을 방문하게 되는 것이다.
치아 대표는 내달 방북은 북한의 정치와 경제, 특히 대북투자 가능성을 알아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엔과 유럽연합(EU)의 대북제재로 투자가 제한되고 있지만, 유럽인들에게 대북 관광사업은 현재 제재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했다고 RFA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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