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쓴 트레이 힐만 감독
2018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이 열리는 7일 오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SK 트레이 힐만 감독이 마스크를 쓴 채 선수들을 보고 있다. 2018.11.7 연합뉴스
KBO는 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KS 4차전의 입장권 2만 5000장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본래 4차전은 8일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비로 하루 연기됐다. 이날 오후 6시 30분 SK행복드림구장에서 4차전이 열린다. SK에서는 김광현이 두산에서는 조쉬 린드블럼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현재 SK가 앞서고 있다.
SK와 넥센이 격돌한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5경기는 한 차례도 매진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KS 1∼4차전은 모두 관중석을 가득 채웠다. KS만 따지면 2015년 10월 26일 대구 두산-삼성의 1차전부터 18경기 연속 완판이다. 올시즌 포스트시즌 누적관중은 14경기에 26만 5260명으로 늘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