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장난에 어린아이가 50cm 깊이의 눈 속에 완전히 파묻히며 눈 맛을 제대로 봤다.
뉴욕 제임스타운에 거주 중인 아담 프리스비는 지난달 28일 어린 아들과 눈 구경에 나섰다. 아들을 품에 안고 있던 프리스비는 아들에게 눈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었다.
프리스비는 조심스럽게 무릎을 굽힌 후 어린 아들을 눈 위에 살짝 던졌다. 그 순간 아이는 50cm 눈 속에 그대로 파묻히며 모습을 감췄다.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프리스비도 화들짝 놀라며 재빨리 아들을 눈 속에서 꺼낸다.
프리스비는 “우리는 이것을 눈 ‘세례’라고 부른다”며 영상을 트위터에 공개했고, 영상은 조회 수 6백만 이상을 기록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사진·영상=Video Break/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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