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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가입 2500만명 돌파… 상한제 앞둔 서울 2.8배 급증

청약통장 가입 2500만명 돌파… 상한제 앞둔 서울 2.8배 급증

장은석 기자
장은석 기자
입력 2019-08-18 17:58
업데이트 2019-08-1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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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 대책이 이어지고 있는 14일 오전 세종시에 분양되는 한 아파트 견본주택이 청약 예정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2018.12.14  연합뉴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 대책이 이어지고 있는 14일 오전 세종시에 분양되는 한 아파트 견본주택이 청약 예정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2018.12.14
연합뉴스
청약통장 가입자가 지난달 처음으로 전체 인구의 절반가량인 2500만명을 돌파했다. 1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전체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예금·부금) 가입자는 2506만 1266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신규 가입이 가능한 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지난달 9만 932명 늘어난 2326만 8991명이었다.

정부가 지난해부터 무주택자 위주의 개편된 청약제도를 시행하면서 무주택자들을 중심으로 꾸준히 통장 가입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 지난달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이 공론화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서울에서 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1만 9679명 늘어 그 전달 증가분(6940명)의 2.8배나 됐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2019-08-19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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