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내년 국방예산 증액…처음으로 50조 넘을 듯”

입력 : ㅣ 수정 : 2019-08-2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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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정부가 더 안보에 열심히 임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취임1주년 공동 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8.23 뉴스1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취임1주년 공동 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8.23 뉴스1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내년 예산에서 국방 예산이 많이 증액된다. 처음으로 50조가 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군 경계작전과 인명구조 우수장벽을 격려하기 위해 서울 영등포구 공군회관을 찾은 자리에서 “문재인 정부의 안보정신에 대해서 왜곡이 많은데 사실은 오히려 민주정부가 더 안보에 열심히 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특히 국방예산 증가율만 봐도 노무현 정부 때는 8.9%, 문재인 정부에서는 7.6%”라면서 “반면 박근혜 정부 때는 4.2%, 이명박 정부 때는 5.2%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분단된 나라이기 때문에 북한과 대치돼 늘 긴장돼 있기에 가능한 한 남북관계를 호전시켜 서로 긴장을 완화하고 교류하는 나라를 만들려고 한다”며 “그동안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하고 나서 정상회담을 두 번 했다. 지금 많이 완화는 됐지만 평화체제를 완전히 구축하는 데까진 꽤 많은 노력과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아마 잘하면 9월쯤 북미회담이 이뤄지고 남북관계도 정상회담을 다시 하는 기회가 왔으면 하는 것이 저희의 바람”이라며 “가능한 한 빨리 그런 기회가 오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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