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8개월간 우한서 입국한 신천지 신도 42명” 잠정 파악

입력 : ㅣ 수정 : 2020-02-2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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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만4천743명 가운데 ‘중국서 입국’ 3천610명…질본에 통보
26일 오후 대전시 서구 용문동 신천지교회가 외부인 출입을 막기 위해 출입문을 닫아 걸고 있다. 신천지교회가 코로나19 확산 진원지로 지목되면서 신천지에서 운영하는 시설들은 폐쇄되고 있다. 대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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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후 대전시 서구 용문동 신천지교회가 외부인 출입을 막기 위해 출입문을 닫아 걸고 있다. 신천지교회가 코로나19 확산 진원지로 지목되면서 신천지에서 운영하는 시설들은 폐쇄되고 있다.
대전 연합뉴스

지난 8개월간 신천지 신도 42명이 중국 우한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법무부는 신천지 신도 24만4천743명에 대해 지난해 7월 1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출입국 기록을 질병관리본부(질본)에 통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날 질본이 출입국 기록 조회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확인 결과 전체 신도 가운데 3천610명이 중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온 적이 있었다. 그중 42명이 우한에서 들어왔다.

국내 신도 21만1천462명 중에서는 3천572명이 중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기록이 있었다. 이 중 우한에서 입국한 기록이 있는 신도는 41명이었다.

또 해외 신도 3만3천281명 가운데 중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기록이 있는 사람은 38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우한에서 입국한 사람은 1명이었다.

법무부는 다만 분석에 사용한 신천지 신도 명단에는 주민등록번호가 특정되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다고 부연했다.

따라서 향후 추가 확인하는 과정에서 동명이인이라는 등의 이유로 인원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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