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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범죄를 쫓다

문 닫은 ‘덕수궁’… 스마트폰에 열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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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0-07-14 03:02 문화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SK텔레콤 VR 문화재 관람 서비스
석조전 내부 모습과 함께 역사 설명

클릭하시면 원본 보기가 가능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문을 닫은 덕수궁 내부를 스마트폰으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SK텔레콤과 함께 스마트폰 앱으로 덕수궁 석조전을 실감나게 볼 수 있는 ‘덕수궁 가상현실(VR) 관람’ 서비스를 13일부터 시작한다. SK텔레콤은 별도 기기 없이도 스마트폰으로 360도 VR영상을 보는 ‘5GX 점프 VR’을 출시해 e스포츠나 게임 등 콘텐츠를 즐기는 데 사용해왔다.

앱을 내려받으면 석조전 내부 모습과 함께 덕수궁의 역사와 배경에 관한 해설이 나온다. 스마트폰을 보고 싶은 방향으로 이동하면 다른 쪽의 석조전 내부가 보인다. 중화전 천장의 용 무늬 장식과 석조전 황실 침실에 놓인 옛 가구들도 자세히 살펴보고, 황제가 앉았던 의자에 직접 앉는 듯한 가상체험도 할 수 있다.

덕수궁관리소는 이번 석조전을 시작으로 중화전, 내부 관람을 제한했던 함녕전과 석어당 내부도 차례고 공개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덕수궁 VR 관람 서비스에 관해 “중단한 궁궐 관람을 대체하는 코로나19 시대의 ‘비대면 문화재 관람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2020-07-1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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