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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군사력 세계 6위…북한은 25위→28위로 떨어져”

“한국 군사력 세계 6위…북한은 25위→28위로 떨어져”

김태이 기자
입력 2021-01-16 09:52
업데이트 2021-01-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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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파이어파워 “국방예산 규모 한국 8위, 북한 5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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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군사대비태세 점검 지휘비행
문 대통령, 군사대비태세 점검 지휘비행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첫날인 1일 공군 항공통제기 E-737에 탑승해 우리 군의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며 지휘비행을 하고 있다. 2021.1.1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한국의 군사력이 세계에서 6번째로 강하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16일 미국의 군사력 평가기관인 글로벌파이어파워(GFP)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군사력 평가지수 0.1621을 받아 지난해와 같은 세계 138개국 중 6위에 올랐다.

북한은 평가지수 0.4684로 28위를 기록해 지난해 25위에서 세 계단 내려섰다. 다만, 병력 규모와 탱크·로켓 발사기·자주포·잠수함·호위함·초계함·전투기 보유 대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GFP는 인구와 병력, 무기, 국방예산 등 48개 항목을 종합해 군사력 지수를 산출한다. 지수가 0에 가까울수록 군사력이 강하다는 뜻이다.

세계에서 군사력이 가장 강한 나라로는 미국이 꼽혔고, 이어 러시아·중국·인도·일본 순이었다.

한편 GFP가 집계한 국가별 국방비 지출 규모에서 한국은 480억 달러로 작년보다 한 계단 높은 8위를 기록했고, 북한은 35억 달러로 59위를 차지해 작년 74위에서 15계단 뛰어올랐다.

국방비 지출이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이었다. 미국의 국방비는 7천405억 달러로 2위인 중국(1천782억 달러)의 4배 이상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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