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0일 간 나오토 신임 일본 총리와 15분간 전화통화를 갖고 취임을 축하했다.
간 총리는 “역사를 반성할 것은 반성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백년의 과거에 매몰될 수만은 없다.”면서 “미래지향적 조치를 취하고 함께 노력하면 더 큰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간 총리는 천안함 사태와 관련, “하토야마 정부 때와 다름없이 한국의 입장을 지지한다.”고 했다. 간 총리는 이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희망했고, 이 대통령은 ”가능한 한 이른 시일 안에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간 총리는 “역사를 반성할 것은 반성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백년의 과거에 매몰될 수만은 없다.”면서 “미래지향적 조치를 취하고 함께 노력하면 더 큰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간 총리는 천안함 사태와 관련, “하토야마 정부 때와 다름없이 한국의 입장을 지지한다.”고 했다. 간 총리는 이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희망했고, 이 대통령은 ”가능한 한 이른 시일 안에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10-06-11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