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조직개편… 대변인 폐지

국정원 조직개편… 대변인 폐지

입력 2010-06-11 00:00
수정 2010-06-11 00: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국가정보원이 최근 조직 개편과 함께 1급 이상 부서장급 인사를 단행하는 한편 대언론 창구인 대변인 제도를 폐지했다.

국정원 관계자는 10일 “9일 오전 각 지역 지부장과 부서장급 인사를 일부 단행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대변인실이 폐지됐지만 언론 공보 및 국민과의 소통기능은 다른 부서로 넘겨져 유지된다.”고 말했다. 국정원은 지난 국민의 정부 시절 처음으로 국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공보관 제도를 만들었다. 이후 현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 2008년 명칭을 대변인으로 변경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2010-06-11 9면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