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이 최근 조직 개편과 함께 1급 이상 부서장급 인사를 단행하는 한편 대언론 창구인 대변인 제도를 폐지했다.
국정원 관계자는 10일 “9일 오전 각 지역 지부장과 부서장급 인사를 일부 단행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대변인실이 폐지됐지만 언론 공보 및 국민과의 소통기능은 다른 부서로 넘겨져 유지된다.”고 말했다. 국정원은 지난 국민의 정부 시절 처음으로 국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공보관 제도를 만들었다. 이후 현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 2008년 명칭을 대변인으로 변경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국정원 관계자는 10일 “9일 오전 각 지역 지부장과 부서장급 인사를 일부 단행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대변인실이 폐지됐지만 언론 공보 및 국민과의 소통기능은 다른 부서로 넘겨져 유지된다.”고 말했다. 국정원은 지난 국민의 정부 시절 처음으로 국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공보관 제도를 만들었다. 이후 현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 2008년 명칭을 대변인으로 변경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2010-06-11 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