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방선거 민심, 무겁게 받아들여”

李대통령 “지방선거 민심, 무겁게 받아들여”

입력 2010-06-14 00:00
수정 2010-06-14 08: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6.2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대통령으로서 이번 선거를 통해 표출된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원하는 변화의 목소리를 더 귀담아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TV와 라디오로 생방송된 제42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저를 포함해 청와대와 정부 모두가 자기 성찰의 바탕 위에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히 변화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금이 여당도 변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시대를 주도하고 젊고 활력있는 정당으로 변모하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