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은 30일 내달 28일 실시되는 서울 은평을 재선거 출마를 위해 권익위원장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경찰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임 기념 특강’을 통해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떠나게 돼서 매우 미안하다”고 사퇴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가 내 개인의 정치적 목적이나 개인의 정치적 이유로 자리를 떠나는 것이라 더욱 마음이 무겁다”며 “나에게 주어진 고난의 길을 내가 피할 수 없는 그런 입장이라는 것을 이해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별도의 이임행사 없이 이날 권익위 간부들과 함께 오찬을 한 뒤 오후 과장급 6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사실상 이임 행사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권익위 관계자는 전했다.
이 위원장은 내달 1일 은평구 지역 사무실에서 재보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예비 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그는 이날 오전 경찰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임 기념 특강’을 통해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떠나게 돼서 매우 미안하다”고 사퇴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가 내 개인의 정치적 목적이나 개인의 정치적 이유로 자리를 떠나는 것이라 더욱 마음이 무겁다”며 “나에게 주어진 고난의 길을 내가 피할 수 없는 그런 입장이라는 것을 이해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별도의 이임행사 없이 이날 권익위 간부들과 함께 오찬을 한 뒤 오후 과장급 6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사실상 이임 행사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권익위 관계자는 전했다.
이 위원장은 내달 1일 은평구 지역 사무실에서 재보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예비 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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