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7.14 전당대회에서 5위로 지도부에 입성한 친박(친박근혜)계 서병수 최고위원은 15일 안상수 대표가 제기한 ‘박근혜 총리론’과 관련, “지금은 바람직하지 않은 제안이며, 가능한 이야기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서 최고위원은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간 신뢰관계가 먼저 회복돼야 한다. 그다음에 총리건 무엇이건 논의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대에 출마한 친박 후보가 5~8위에 그친 데 대한 박 전 대표의 반응에 언급, “잠깐 전화로 인사를 나눴다. 예상된 결과가 아니냐, 담담한 그런 말씀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희들끼리 (교통정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제대로 안된데 대해 (박 전 대표에게)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치권에서 거론되는 ‘보수대연합론’에 대해서 그는 사견을 전제로 “필요하다면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간 합당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 최고위원은 ‘안상수 대표 체제’와 관련, “원내대표 당시 당청 관계를 보면 아쉬운 점이 있다”면서 “안 대표도 당정청 관계를 제대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한 만큼, 거기에 기대를 걸어본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서 최고위원은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간 신뢰관계가 먼저 회복돼야 한다. 그다음에 총리건 무엇이건 논의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대에 출마한 친박 후보가 5~8위에 그친 데 대한 박 전 대표의 반응에 언급, “잠깐 전화로 인사를 나눴다. 예상된 결과가 아니냐, 담담한 그런 말씀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희들끼리 (교통정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제대로 안된데 대해 (박 전 대표에게)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치권에서 거론되는 ‘보수대연합론’에 대해서 그는 사견을 전제로 “필요하다면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간 합당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 최고위원은 ‘안상수 대표 체제’와 관련, “원내대표 당시 당청 관계를 보면 아쉬운 점이 있다”면서 “안 대표도 당정청 관계를 제대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한 만큼, 거기에 기대를 걸어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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