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성신여대 여성ROTC 설치 승인

국방부, 성신여대 여성ROTC 설치 승인

입력 2011-07-25 00:00
수정 2011-07-25 14: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국방부는 25일 성신여대에 여성 학군단(ROTC) 설치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성신여대를 비롯한 광주여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등 4개 여자대학에서 ROTC 설치를 희망했으며 1차 현지실사와 2차 심의를 거쳐 성신여대가 선정됐다. 작년에는 숙명여대가 여자대학으로는 처음으로 학군단을 창설했다.

성신여대는 8~11월 중 후보생 30명을 선발해 내년 1월부터 군사훈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여성 ROTC는 성신여대 30명과 작년 선정된 숙명여대에서 추가로 뽑는 30명, 108개 대학의 학군단에서 선발한 190명, 해ㆍ공군 ROTC 10명 등 260명이다. 작년까지 선발된 인원까지 합하면 여성 ROTC 후보생은 모두 320명이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