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3일 통일부가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남측위)의 개성 방문을 불허한 것에 대해 “편협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김관영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내고 “정부 간 대화 채널이 가동되지 않을 때도 민간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나가는 게 오히려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는 쉬운 것부터 먼저 시작한다는 선이후난(先易後難), 당국 간 대화가 되지 않더라도 민간접촉부터 추진하는 선민후관(先民後官), 정치적 접근보다는 경제적 접근을 먼저 추진하는 선경후정(先經後政)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측위는 개성에서 6·15 공동행사 준비를 위한 실무접촉을 3일에 갖자는 북측위의 제안에 대해 승인절차를 고려해 5일 만나자고 수정제의한 뒤 지난달 31일 통일부에 방북 신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
연합뉴스
김관영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내고 “정부 간 대화 채널이 가동되지 않을 때도 민간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나가는 게 오히려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는 쉬운 것부터 먼저 시작한다는 선이후난(先易後難), 당국 간 대화가 되지 않더라도 민간접촉부터 추진하는 선민후관(先民後官), 정치적 접근보다는 경제적 접근을 먼저 추진하는 선경후정(先經後政)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측위는 개성에서 6·15 공동행사 준비를 위한 실무접촉을 3일에 갖자는 북측위의 제안에 대해 승인절차를 고려해 5일 만나자고 수정제의한 뒤 지난달 31일 통일부에 방북 신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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