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어린이 3명 중 1명이 발육부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2013 식량·농업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어린이의 발육부진 비율은 32.4%에 달했다.
이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평균치인 26.8%보다 높은 수치로, 필리핀(32.3%), 미얀마(35.1%), 인도네시아(35.6%) 등과 비슷했다.
특히 북한 어린이의 발육부진 비율은 중국(9.4%)의 3배를 넘었다.
북한 어린이는 빈혈 비율도 31.7%로, 남한(16.5%)의 2배에 달했으며 비타민A 부족 비율도 27.5%나 됐다.
연합뉴스
6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2013 식량·농업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어린이의 발육부진 비율은 32.4%에 달했다.
이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평균치인 26.8%보다 높은 수치로, 필리핀(32.3%), 미얀마(35.1%), 인도네시아(35.6%) 등과 비슷했다.
특히 북한 어린이의 발육부진 비율은 중국(9.4%)의 3배를 넘었다.
북한 어린이는 빈혈 비율도 31.7%로, 남한(16.5%)의 2배에 달했으며 비타민A 부족 비율도 27.5%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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