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개관식
한국인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받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상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전남 목포시 삼학도에 들어선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의 개관식이 열린 지난 15일 이희호(가운데) 여사가 축사한 뒤 특설무대를 내려가고 있다. 이희호 여사는 축사에서 “남편의 고향에 기념관이 건립돼 감개무량하다”며 “기념관에는 ‘행동하는 양심·화해·용서’ 남편의 정신이 잘 나타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관식엔 정종득 목포시장,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주한 외교사절,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박지원 의원,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관은 1만 5600㎡ 부지에 건물 면적 4677㎡, 지상 2층 높이 14.1m 규모로 200억원(국비 100억·도비 40억·시비 60억원)이 투입돼 지어졌다.
목포 연합뉴스
목포 연합뉴스
한국인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받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상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전남 목포시 삼학도에 들어선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의 개관식이 열린 지난 15일 이희호(가운데) 여사가 축사한 뒤 특설무대를 내려가고 있다. 이희호 여사는 축사에서 “남편의 고향에 기념관이 건립돼 감개무량하다”며 “기념관에는 ‘행동하는 양심·화해·용서’ 남편의 정신이 잘 나타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관식엔 정종득 목포시장,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주한 외교사절,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박지원 의원,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관은 1만 5600㎡ 부지에 건물 면적 4677㎡, 지상 2층 높이 14.1m 규모로 200억원(국비 100억·도비 40억·시비 60억원)이 투입돼 지어졌다.
목포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