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20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북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방중 가능성에 대해 “여러 보도가 있지만 하나의 개연성이나 가능성에 대한 보도로 본다”며 부정적으로 답했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 가능성을 묻는 질문을 받자 이같이 답변하면서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정황은 없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최근 방북한 차히야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이 방북 기간 김 위원장 을 만나지 못했다고 전했으나 “어떤 이유에서 만나지 못했는지에 대해서는 추측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북한이 보이는 태도를 봐서는 가까운 시일 내 핵 문제와 관련해 파격적인 선언을 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면서 “다만 중국이 비핵화 관련 등 여러 조치를 북한에 당부할 가능성은 상당히 있다”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 가능성을 묻는 질문을 받자 이같이 답변하면서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정황은 없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최근 방북한 차히야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이 방북 기간 김 위원장 을 만나지 못했다고 전했으나 “어떤 이유에서 만나지 못했는지에 대해서는 추측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북한이 보이는 태도를 봐서는 가까운 시일 내 핵 문제와 관련해 파격적인 선언을 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면서 “다만 중국이 비핵화 관련 등 여러 조치를 북한에 당부할 가능성은 상당히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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