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대공 방어를 위해 야전부대에 지난 2003년 배치하기 시작한 30mm 자주대공포 ‘비호’의 전력화를 25일부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비호는 국방과학연구소(ADD)가 1999년 12월 국내기술로 개발한 최초의 자주대공포로 주·야간 작전이 가능하고 기동력이 우수한 전천후 무기다.
비호의 전력화가 마무리됨에 따라 야전 기갑 및 기계화부대 등을 향한 적의 기습 공중공격에 대비한 초기 대응능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방사청은 이날 비호 제작업체인 두산DST 사옥에서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과학연구소, 육군 및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호 사업 전력화 종결 회의를 가졌다.
황성환 방사청 유도무기사업부장(육군 준장)은 “육군 방공의 핵심전력인 ‘비호’ 무기체계를 완벽하게 전력화한 업체 및 군 관계자들의 노력을 치하한다”며 “앞으로 육군 방공의 효율적인 전투력 유지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방사청은 앞으로 비호를 원거리 타격도 가능한 유도탄 탑재 복합대공화기로 성능을 개선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연합뉴스
비호는 국방과학연구소(ADD)가 1999년 12월 국내기술로 개발한 최초의 자주대공포로 주·야간 작전이 가능하고 기동력이 우수한 전천후 무기다.
비호의 전력화가 마무리됨에 따라 야전 기갑 및 기계화부대 등을 향한 적의 기습 공중공격에 대비한 초기 대응능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방사청은 이날 비호 제작업체인 두산DST 사옥에서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과학연구소, 육군 및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호 사업 전력화 종결 회의를 가졌다.
황성환 방사청 유도무기사업부장(육군 준장)은 “육군 방공의 핵심전력인 ‘비호’ 무기체계를 완벽하게 전력화한 업체 및 군 관계자들의 노력을 치하한다”며 “앞으로 육군 방공의 효율적인 전투력 유지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방사청은 앞으로 비호를 원거리 타격도 가능한 유도탄 탑재 복합대공화기로 성능을 개선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