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미국과 일본은 모두 한국과 관련해서 아직 끝내지 못한 일(still some unfinished business)이 있음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케리 장관은 14일(현지시간) 워싱턴DC 윌러드 호텔에서 열린 제50회 미·일 기업콘퍼런스 만찬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과거에 발목 잡히지 말고 미래로 나아갈 필요성이 있음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국무장관이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 한·일 간 ‘미완의 과제’가 있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언급하고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해결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케리 장관은 14일(현지시간) 워싱턴DC 윌러드 호텔에서 열린 제50회 미·일 기업콘퍼런스 만찬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과거에 발목 잡히지 말고 미래로 나아갈 필요성이 있음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국무장관이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 한·일 간 ‘미완의 과제’가 있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언급하고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해결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2013-11-16 4면